생활 속에서 돈 아껴 쓰기 이것저것잡것

제가 한정된 돈을 사용해야되는 백수고 대학입시로 알바하기가 어려워, 돈을 굴리거나 부업 같은 것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근데 경제상식은 없고 겁이 많아서 대형재테크는 꿈도 못꾸고, 자잘한 쪽으로 알아보자해서 '푼돈'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책을 여러권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서 많이 봤는데요. 생각보다 건질만한 게 별로 없었습니다. 대부분 중복되는 내용이 반 이상이었어요. 그래서 돈 주고 책 사지 마시고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1. 통신비
- 휴대폰은 공기계로 사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게 제일 싸다. 선불폰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데이터를 많이 사용할 경우는 무조건 알뜰폰이 유리. 알뜰폰 사용시에도 지하철 와이파이 사용 가능하므로 본인의 생활패턴에 맞춰서 요금제를 선택할 것.
- kt의 경우 포인트로 데이터를 구입 할 수 있음. 
- 기존 통신3사 이용시 인터넷결합이나 가족할인이 되는 지 확인. 할인률이 쏠쏠한 편.
- 쓰고 있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가 할인이 되는지 확인. 

2. 교통비
- 전철만 이용하는 사람은 정기권 구입이 좋다. 1단계 이용이 55000원(1450원까지 커버). 정기권 카드는 지하철 안 직원실에서 25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충전할때는 신용카드 불가. 국세청 홈택스에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소득공제 혜택 가능. 최초 충전시 서울전용권보단 이외지역까지 포함하는 거리비례용으로 하면, 서울 외 지역 이동시 2번 차감으로 이용 가능.
(권외지역 이동시 주의점: 예를 들어 8호선/분당선 모란역의 경우 위치는 경기도지만 8호선은 서울지하철이라 서울 취급. 만약 분당선 모란역에서 이용하면 차감되거나 사용불가뜸)
- 대중교통비 할인되는 카드는 꽤 많은 편이니 확인. 후불카드 이용시 연체 조금만 되어도 카드회사 전화오니 주의.
- 공공자전거는 가격이 싸고 이용이 편하다. 따릉이는 최근에 주택가 밀집지역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서 타이밍 잘 봐야 할 것임.
- 지방 이동시 기차보다 비행기가 더 싸게 먹히는 경우가 있다. 제일 싼건 버스지만 이동시간이 기니 스케쥴에 맞춰서 선택할 것. 
- 직통보다 경유가 싼 경우가 많다(특히 인천공항 이동시)

3. 꾸밈비
- 미용학원에서 머리를 해보자. 보통 학원에 전화를 하거나 인터넷 예약을 받는지 확인하고 예약해서 가면 됨. 학원의 특성상 평일만 가능. 커트나 드라이 비용은 안받고, 염색은 만원, 펌은 2~3만원 정도 받는 것이 보통. 보통 학생이 하는 걸 선생님이 확인 하는 식이므로 펌의 경우는 퀄리티가 괜찮지만, 커트는 약간 미묘함. 
-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긴 머리는 직접 커트가능. 유튜브에 셀프컷이라고 찾아보면 의외로 영상이 많음. 숱가위는 하나 있는 것이 좋으며 질이 별로여서 그렇지 다이소가도 팜. 남성의 경우 바리깡 하나 있으면 직접 커트하는 영상이 여자보다 더 많으므로 시도하기 좋음. 
- 트리트먼트는 홈케어로 꾸준히 하는게 더 나음. 역시 유튜브 찾으면 영상 많으니 시도해도 좋음. 드라이기는 비싼거 살만은 하나 생각보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잘 찾아볼 것.
- 네일은 주변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주민센터 문화강좌를 찾아보면 배우기 쉽다. 역시 네일학원에서 싸게 받는 방법도 있음.
- 구두은 투자를 하는 편이 좋으나 기존 기성 브랜드가 부담스러우면 맞춤구두가 그렇게까지 비싼건 아님. 보통 20만원 안팎이면 가능하며 확실히 편하긴 함.
- 옷은 외투의 경우는 다소 투자하는 편이 질이 확실히 다르나, 내부 옷의 경우 케바케. 특히 여름엔 빨래횟수가 많아 별로 오래가지 않는 편. 44-55정도의 슬림한 여성은 각종 지하상가에서 싸게 구입가능. 동대문은 불친절하고 도매가 많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면 차라리 지하상가가 더 나음. 77이상은 인터넷 쇼핑몰이 현재로서는 제일 무난할 것이며 이때 사이즈 확인은 필수(본인의 사이즈를 미리 줄자로 재서 확인 할 것)

4. 생필품
-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쓸 것. 튜브형은 잘라내서 긁어쓰고, 샴푸나 바디워시는 물을 넣고 흔들어 녹여서 씀. 단지 세균번식 위험이 있으므로 한번만 사용할 것.
- 대용량 제품이 확실히 싸다. 특히 세제류/샴푸 등등. 주로 LG생활건강 제품이 많으며 펌프도 같이 구입가능해서 쓰기 불편하지 않음. 첫 개봉날짜를 적어두는 것이 좋음.
- 다이소는 정말 물품의 질이 케바케. 검색 필수.

5. 식재료
- 의외로 가격변동이 심하다. 자기만의 가격장부를 만드는 것도 좋음. 전통시장은 확실히 싸나 바가지 씌울 확률이 너무 높아 처음에는 시장에 딸린 슈퍼나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추후에 레벨이 쌓이면 시장 추천.
- 대파나 상추같이 잘 자라는 재료는 직접 키워볼만 함.
- 자취생은 집밥을 만들어 먹는게 제일 싸게 먹힘. 유튜브보면 만원에 반찬만들기 같은 영상 많음. 만약 요리가 어려우면 주변 관공서 구내식당을 추천. 일반인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영양이 보장된다. 

6. 전기
- 자동이체를 신청해서 1%할인을 받자(최대 천원). 청구서를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받으면 추가 200원 할인
- 텔레비전이 없다면 한국전력에 전화해 수신료를 해지한다(예전부터 없었다해도 입증하기가 어려워 돈 받기는 힘듬. 절차가 복잡한 편)
- 가전제품은 되도록이면 1등급으로. 스위치 달린 멀티탭을 이용하고 꼭 끄고 다니자.
- 냉장실는 너무 꽉꽉 채우지 않으나 냉동실은 최대한 채우면서 쓰는게 전기 효율이 더 좋다. 냉장고 문 자석은 전기를 야금야금 먹는다고 하니 최대한 안 붙이는 편이 좋다.

7. 상하수도
- 전자 고지 신청시 수도요금 1% 할인.
- 수도 계량기는 종종 점검해 누수 확인. 물을 안쓰고 있는데 별침이 돌고 있으면 누수가 있다는 뜻.
- 절수형 샤워헤드를 사용하거나 샤워 시간을 줄이자. 머리 감을때는 수도꼭지를 끄고, 다 사용한 후에 꼭지는 온수로 돌려놓지 않는다.
-세면대 밑에 달린 밸브를 조절해서 수압을 낮춰 수량 자체를 낮춘다.

8. 난방비
- 단열상품(문풍지, 단열매트, 카펫등등) 활용. 틈새바람을 막자.
- 매트는 전기보다 온수가 더 낫다. 전자파도 그렇고 누진세가 나올 수 있다. 낮은 온도로 오래 유지하는 것이 절감에 도움이 됨.
- 에어컨은 청소를 철저히. 사용시 짧은 시간 강풍으로 키고, 희망온도가 되면 풍량을 낮추고 선풍기를 돌리자. 냉풍기는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고 습도만 높인다.
- 물주머니나 털달린 수면옷, 덧신, 무릎담요는 겨울 필수품.
- 보일러 전원은 완전히 끄는 것보단 외출로 놔두는 편이 낫다. 동파방지도 도움 됨.
- 난방수보다 온수가 더 비쌈.
- 에코마일리지&탄소포인트 제도 활용.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지역난방 포함) 사용량을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감축하면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를 준다.
- 월 전력사용량은 200kWh 초과하지 않기. 누진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건조하고 외풍이 심한 아파트는 보일러 가동시 가습기나 끓인 물을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량도 줄이고 건조함도 날린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